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3단계 구분하기

1.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 수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의 감염차단을 위해 정부가 실시한 권고 수칙입니다.

지역감염 확산세가 계속된 3월-5월 초까지 시행되다가 5월 6일,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되어 시행했지만 6월 28일부터 각종 거리두기의 명칭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되었고, 전염병의 심각성과 방역 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2. 8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연속 100명이상 발생하면서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생활 수칙이 어떻게 변경되는지 아래 표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 방역수칙 단계별 조치내용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2단계	3단계
집합∙모임∙행사	허용 (방역수칙 준수 권고)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금지	10인이상 금지
스포츠행사	참석 관중 수 제한	무관중 경기	경기 중지
공공 다중시설	운영 허용 (필요시 일부 중단 및 제한)	운영 중단	운영 중단
민간 다중시설	운영허용 단, 고위험시설 운영 자제 명령 (방역 수칙 준수)	고위험시설 운영중단, 그 외 시설 방역 수칙 준수 강제화	고∙중위험시설  운영중단, 그 외시설 방역수칙 준수 강제화
학교∙유치원∙ 어린이집	등교∙원격수업	등교∙원격수업 (등교인원축소)	원격수업or휴업
공공기관 및 기업	유연∙재택근무 등을 통한 근무밀집도 최소화 (전 인원의 1/3)	유연∙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인원 제한 (전 인원의 1/2)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민간기관 및 기업	유연∙재택근무등 활성화 권장	유연∙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인원 제한 권고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권고

자료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 블로거 생각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한 만큼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에 2차 대유행이 있을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폭염주의보가 내린 현재 상황에서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타나 대유행의 초기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확진자에 대한 재난문자 알람이 울려 점점 불안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 및 자가격리를 하시는 분들은 신속한 검사와 2주 자가격리를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며 국민들은 심각성을 인지하고 외출을 자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지난번 우리나라 의료진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안정화되었던 것처럼 지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해쳐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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